주일설교

문전 박대
2025-04-23 16:02:06
한경기
조회수   14
설교본문

< 문전 박대>

기분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어느 누구 한테도 폐를 끼치는 성격이 아닌데,,,

 

얼만전 아파트에 산곡교회 도서관이 개설되어 이용가능 하다는 안내지를 받았다. 길거리에서 뿌리는 전달 프린터나 휴지보다 더 나은 포교활동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모든걸 떠나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가보기로 했었다.

 

이런 이유로 얼마전 산곡교회 도서관을 찾았다. 그리고 교인이 아니라도 이용 가능한지 문의를 했고 흔쾌히 편히 사용 하시라는 답변을 들었다. 옆에 있던 어느 한 교인은 점심때와서 

식사라도 편히 하셔도 된다고 매우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 고맙게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3번째 도서관을 찾았다. 3번 도서관을 찾는 동안 도서관 안에서 청소 하는 분외엔 도서관을 이용하는 교인이 없었고(오늘도 마찬가지로 이용교인 없었고 관리차 계신분만 3인)

2번째 방문시에는 오후 2~3시쯤 되니 초등학생 같은 아이둘이 부모와 함께 왔었다. 사실 2번째 도서관 방문시 마음이 편치 않았었다.  관리하시는 교인분이 도서관 안에서 계속 업무 통화를 해서 거슬렸으나 난 객이고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을 제공해주니 불평 보단 고맙다는 생각으로 이해 했다.

 

오늘 3번째 방문하자 마자 관리하시는 분이" 근처에 사시나보죠? 여기 몇번 오셔서 공부를 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하시니 다른 도서관이나 카페를 이요해 주시면 고맙겠다" 고 하길래 "내가 여기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왔고 불편하게 한건 없는것 같은데요?" 했더니 책 읽는 사람들이 불편해 한답니다" 라고 답하시길래 짐을 꾸려 나왔습니다.

3번 방문해서 내가 스친 사람이라곤 아이들 부모까지 6명이고,,, 도서관은 오픈만 되어있지 이용교인은 없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로 쫓아낸것 같다. 문전박대 당하고 그냥 돌아오려 생각하니 아무래도 본인 생각도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 얘기 하려다 서로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더 불편 할 것 같아 산곡교회에 회원등록하고 이렇게 아쉬운을 글로 올리니 이해 바랍니다.

저는 교인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많은 포용을 하셨을 겁니다.

잘 꾸며 놓으신 도서관 잘 이용되어 교인과 주변 주민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한 경기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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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2025-04-23 16:03:14
문전 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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